내 이야기
새벽 감성으로 10분 만에 쓴 글
매드러브풋볼
2024. 11. 12. 01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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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파민 중독
무언가 속상하다. “감정”이라는 것은 인간이 조절해야 하는 존재 아닌가? 나는 지금 감정을 조절하고 있는 것이 아닌, 감정에 지배당하고 있는 것 같다. 릴스를 보다 보면, 슬픈 릴스에는 극도로 슬픈 감정을 느끼다, 손가락을 아래로 스크롤 한 번만 하면 2초 만에 바로 웃음과 함께 즐거운 감정을 느낀다. 이게 얼마나 어리석고 아둔한 짓인가? 도파민에 중독된 이런 삶, 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. 릴스나 유튜브 쇼츠를 좀 줄여야겠다. 감정을 이런 방식으로 조절하는거는 그냥 미친새끼다. 슬픔은 슬픔만, 기쁨은 기쁨만 느끼는 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. 제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.